지난번에 마켓컬리에서 한치 2봉지 샀습니다.

낱개로 포장되어있어 2인 가구 또는 1인 가구에게는 정말 편리한 오징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뉴질랜드산 오징어(한치)입니다.

1팩에 두 마리 씩 포장되어 있으며 냉동보관입니다. 그래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그리고 프로 귀찬러들에게 희소식은! 올블랙 오징어는 손질이 되어 있답니다. 물에 헹구어 썰어 주시면 오징어 준비 끝입니다 ~!

제가 생물 오징어를 마트에 사서 똑같이 해 먹어 봤는데 느낌적인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올블랙 한치 이 제품이 해산물 비린내도 안 나고 더 쫄깃하고 맛있었답니다. :)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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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웃님도 5천 원 저도 5천원 사이좋게 적립이 된답니다. :D

 

 

평일 저녁에는 혼자 밥을 먹습니다. (꺼벙이는 회사에서 밥을 먹고 야근하는 날이 많습니다.)

 

사 먹는 것보다는 되도록 요리해 먹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식비 절약을 위해서죠.)

며칠 전 저녁

냉장고 뒤져보니 재료도 양파랑 오징어 그리고 운 좋게(?) 파도 있었네요.

기본 핵심 재료만으로도 맛있는 오징어 볶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 해 먹는 건 정말 힘드네요...

(혼밥이니까 대충 해 먹어 봤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_+)

아래 레시피는 정말 초간단 버전의 오징어볶음 입니다.

기본 레시피에서 고급버전으로 당근과 양배추 등을 추가하면

더 멋진 오징어 볶음이 완성 되겠네요 ^^


<초간단 오징어 볶음 재료>

- 양파 1개(또는 반개) 
- 오징어 1마리
- 마늘 3쪽(먹고 싶은 만큼) 
- 파 반개(흰 부분이 있는 게 좋음) 
- 매실액 한 숟가락(설탕 대신 씁니다) 
- 참기름 한 숟가락 
- 고추장 한 숟가락반 
- 양조간장(진간장) 반 숟가락~한 숟가락 
- 고춧가루 반 스푼 (조금 맵게 하고 싶으면 한 숟가락) 
- 소주 또는 맛술 (잡내 제거용)

 

조리과정: 

큰 흐름은 오징어를 먼저 다듬고 잡내 제거를 한 뒤 -> 양념을 만들고 쟤운다음 -> 야채를 볶고 오징어 양념 넣어 볶으면 끝입니다. 


1. 오징어를 다듬는다.

(다듬는 방법은 오징어 몸통 가운데를 가위로 세로로 오린 다음에 가운데 뼈와 눈알을 제거합니다,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마켓컬리에서 산 올블랙 오징어다듬을 필요가 없습니다.  )
2. 오징어에게 소주 샤워를 시킨다. (또는 맛술에 촉촉히 적셔놓는다. )
3. 양파와 파를 썰어서 준비한다.
4. 마늘은 다진다.
5. 이때쯤 비린내가 제거된 오징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6. 고추장/마늘/고춧가루/참기름/간장/매실액(설탕)을 넣어 오징어와 함께 조물조물 묻힌다.
7. 프라이팬에 양파와 파를 한꺼번에 넣어 볶는다. 양파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볶는다.

(양파가 익을 동안 오징어에 양념이 스며들 것입니다. 그래서 이 요리 순서대로 하는 것이 효율적인 거죠!)
8. 볶는 동안 양념이 베인 오징어를 투하하여 함께 볶는다.
9. 완성! (취향에 따라 볶은 깨를 뿌린다. )

10. 맛있게 먹는다 :)

 

아래 유튜브는 요리하면서 찍은 영상 입니다.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에요 ~!

많이 놀러와 주세요 :)

 

https://youtu.be/SWQH35TdUAk

 

vi 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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