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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방사성동위원소(150mCi) 치료 후기
안녕하세요? 김꺼벙입니다. 드디어 퇴원했습니다....휴... 2020년 2월 7일 입원하여 2020년 2월 10일 퇴원하는 일정으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먼저 현재 기분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 밀실에 혼자 있는 것은 굉장히 괴로운 일이다. 설령 인터넷, 휴대폰, 노트북이 있더라도 사람은 역시 사회적인 동물인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2. 병원밥은 먹을수록 입맛이 떨어지는 신기한 밥이다. 저는 치료 받는동안 메스꺼움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은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상하게 입원날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냥 병원밥 냄새만 맡아도 비리고 속이 안좋아졌습니다.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몸이 멀쩡해도 밥을 먹기 힘들어서 안먹은 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리고 전날 저녁과..
2020. 2. 10.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