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가계부 정산은 제 개인 블로거에 작성했었는데요

https://blog.naver.com/wook2bugi/221794873114

 

2020년 2인가족 1월 가계부 결산, 우리의 신년 목표 !

19년 10월에 결혼하였지만 꺼벙이와 돈을 합친건 4월, 본격적으로 가계부를 열심히 작성한건 6월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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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쭉 우리 부부의 공간에 차곡차곡 작성할 예정입니다. 


우선 목표 저축률 70%는 2월 연말정산 뾰록으로 잘 지켜졌습니다... 아마 다음 달부터는 이런 뾰록이 없기에 저축률 현황이 더 멀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1월에 75% 목표에서 70%로 목표로 하향하였습니다)

목표 저축률 % =  1 - (총지출/총 근로소득)

2월은 코로나 때문에 참 슬픈 한 달이였습니다.

 

1. 금융소득

금융소득이 - 로 되었지만 , 뭐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고 생각해야겠죠 ㅎㅎ

우리 부부의 금융소득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부동산은 제외하였습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국내 주식
-해외주식(미국)

현재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은 국내 주식입니다.  

요즘 지수가 안 좋기 때문에 우리둘의 젠포트 성적이 안 좋기도 하네요 ㅠ_ㅠ;;; 1월에 신나다 말았습니다 ㅋㅋ..

사실 미국 투자는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에 회수하여 원화로 환전하였습니다. (부동산 때문에...)

금월 금융 투자 투입금은 0원입니다. (1월에는 500만원을 추가 투입하였습니다.)

사유는 2월 말 두 번째 집 잔금으로 인해 부동산 세금으로 비용이 발생되었습니다.

따라서 여유금이 없어 추가 투입을 못하였습니다. 

다음 달에는 투자 투입금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2. 식비

식비는 지난달보다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선 외식비만 13만원이 나왔고요..

(홍숙이 김치찜(갈빗살 김치찜으로 먹어서 4만3천원 나왔죠..)/농가의 하루/광교 태국 음식점/기타 짜잘이..)

식자재가 지난달 2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꺼벙이의 갑상선 저옥소치료를 위해 식자재가 조금 많이 나간 것과 + 과일을 자주 사 먹었답니다 ^^;;

이런 거 보면 먹고 싶은 거 먹고 살아가는 것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게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ㅎㅎ

 

3. 경조사, 회비

이 부분에서는 1월보다 대폭 감소시켰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결혼이 연기되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우리부부의 용돈은 둘이 합쳐서 월 45만원이 고정으로 나가는데 사실 용돈이 서로 남아서

2월 한 달간은 둘이 합쳐 25만원으로 줄이며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3월 용돈도.. 우선 현행 유지로 결정했고요)

확실히 고정비용을 줄이니까 가계에 보템은 되는 거 같습니다.

+ 2월에는 저희 아버지의 생신이 있는 날입니다. 아버지 생신 용돈을 동의해준 꺼벙이에게 감사합니다 :)

 

4. 교통/차량

차량 유지비에 돈이 은근히 나갑니다. 이번 달에는 타이어 교체도 했답니다.. (3월 월급에서 제외되어 지급될 예정입니다 ㅠㅠ) 

세차가 아까워서 1년 반 이상 내버려두었더니 시멘트 자국이며 타르 자국이며 흰둥이 차에 총체적 난국이더군요.

그래서 세차를 하러 가져갔더니 시멘트 자국이 있는 건 본인이 못한다며 퇴자 맞고 2번째 좀 더 전문적인 손세차장에 갔더니 세차비용만 12만원 달라고 하였답니다... 눈물을 머금고 세차를 맡겼더니 결과는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배운건 관리를 꾸준히 해야 나중에 큰돈 나가지 않는다는 것.. 이건 사람과 물건 다 마찬가지인 거 같습니다...

차를 없애버리고 싶으나 꺼벙이의 출퇴근으로 어쩔 수 없이 보유 중이긴 합니다. 

수인선이 어서 개통되어 차량 유지비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5. 생활용품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구입 및 인후 스프레이 등 세척 및 소독제품을 구입하는데 비용이 발생되었습니다.

어서 코로나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

 

6. 패션/미용

이니스프리 미니멈 세럼 하나 구입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3통째 쓰고 있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좋은 제품 같습니다. (이전에 저는 생각 없이 돈 썼던 시절 , sk2 피테라 에센스만 썼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제가 만족할 정도면.. 걱정 없이 사셔도 될 거 같습니다. (추천드립니다)

 

7. 자기 개발비

오박사의 신간 자본주의 생존 공략집을 구입하였습니다. (꺼벙이의 회사 포인트로 할인하여 5천원대로 구입하였습니다. )

독후감은 추후 (곧) 올릴 예정입니다. 


가계부를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작성하면서 느끼는 것이.

아껴사는게 참 힘들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쉬운 여정이 아니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고통이 따르는 구나라고 새삼 또 느끼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고통이 따라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no pain no gain... ㅠㅠ)

2인 가족의 가계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앞으로 매달 작성할 예정입니다.

상황이 비슷한 분들은 우리 부부의 지출을 보며 비교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또는 지출을 통제하는 데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 댓글로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래 그래프는 은퇴 그래프입니다. 

나의 투자자산*의 4%을 매년 쓴다고 가정할 때 매달 나의 은퇴소득은 얼마일까?
*투자자산: 부동산 제외

로 시작된 그래프입니다. 지금은 매월 24만원의 귀여운 가용 돈밖에 없네요..

저의 목표는 최소 350만원(지금과 같은 삶)

여유로운 삶이라면 450만원

풍족한 삶은 500만원 이상이면 참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의 은퇴소득이 350만원 될 때까지!! 달려보자구욧 ~!  

 

은퇴 그래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포스팅에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_^

 

vi 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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