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찾아왔습니다.

요즘에는 바빠서 정신이 없었네요.

블테기 2달차지만 그래도 꾸준히 작성하기로 한 가계부 작성! 사명감?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6월달은 부고 소식이 많아 세상 참 슬픈 한달이였습니다.

막상 주변 결혼으로 인한 기쁨 보다 슬픈 소식이 많아 마음이 참 무거웠었네요.

그리고 6월동안은 이래저래 투자를 다른 방향으로 도전하는 것도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잘 안되었던 한 달이였습니다. 

네, 월급 말고 금융소득으로 돈 버는게 참 쉽지는 않다고 매번 느낍니다. ㅎㅎ

 

회사일도 조금 바빠지고 금방 지쳐서 그런지 요리를 하는것도 힘들고 (치우는건 더 싫고)

그래서 배달음식도 제 돈(얼마없는 내용돈 ㅠㅠ)주고 좀 사먹었습니다.

외식도 좀 하구요.

신기한건 이렇게 생각이 좀 풀어지면 돈 나가는건 물 흐르듯 금방 써버리는게 진리인거 같습니다. 

 

6월 한달은 생각 보다 제가 책을 좀 많이 읽은 한 달이였습니다. 

갑자기 늘어나는 독서량에 스스로 기특하다며 셀프 칭찬 중입니다. 

'한달에 한번 책 컨텐츠로 유튜브 업데이트나 해보자' 마음속으로 목표를 세웠는데 ㅎㅎ

5월은 했는데 6월달도 어서 업데이트 해야겠네요 ㅎㅎ

지난번에 올린 영상 짬짬히 홍보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_)

https://www.youtube.com/watch?v=4-9L5qaq6zA


물쓰듯 쓰던 6월 가계부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순수 소득으로 상반기 목표 저축률이 58%로 목표치 70%보다 한참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한게 우리 부부의 공동 목표인 아껴쓰자로 시작하였는데 사는게 녹녹치 않네요.

 

이번달 금융소득은 겨우 +로 마감하였습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자산배분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이부분에서 상당히 +로 마감되어 다행히 주식으로 까먹은 돈 채울 수 있었습니다.

 

세금 수수료만 월 200이 나왔습니다. 월초/월말 두번 집 대출금이 나가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식비는 36만원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외식비만 14만원입니다.

사실 식비가 적게 나온 이유는 대부분 외식이나 카페를 갈 때 저희 부부가 받는 월 15만원 용돈에서 같이 더치페이 했기 때문에 생활비에서 나가는 식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이제 당분간 외식은 안할거같습니다. 

 

경조사 회비 이번달은 지난 5개월 대비 많이 나온 달 입니다. 

부조금 내면서 매번 느끼지만 있을 때 항상 잘해야 한다는걸 느낍니다. 

오늘도 내 옆에 항상 잘 있어준 가족, 친구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세요 ^^

 

생활용품은 아직 저의 아이패드 할부가 안끝났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저 높은 금액으로 유지 될 예정입니다. 

 

패션 미용에서 오랜만에 큰?지출이 나왔는데요... 이유는 저의 신발이랑 바지 쇼핑을 했기 때문입니다.

 

가계부 작성하면서 나름 아낀다고 살아간다 해도 지출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또 돌이켜 보면 극도록 아끼며 사는거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오늘도 고민이 많네요 ^^

다음달에는 이번달 만큼은 절대 안나오게 아껴 살아야 하는데.. 

 

아무쪼록 2인가족 가계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저희 부부의 은퇴그래프 이야기만 더 해보자면 ~!

*상기 그래프에서 부동산 가치는 제외하였습니다. 

*상기 그래프에서 은퇴소득은 투자자산에서 연4% 수익을 가정하여 12개월을 나누어 월 마다 쓸 수 있는 금액을 표현한 것입니다.

 

저희 부부는 6월달에 200만원을 투자자산으로 추가 투입하였고, 투자자산이 950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200만원은 100만원씩 저희 부부의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쉬운건 월소득도 점점 줄어들고 지출도 늘어나서 슬픈 그래프가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투자자산이 아주 소폭으로 증가하여 월 은퇴소득이 31만7천원으로 늘어났습니다 ~!

(둘이 쓰기엔 아직도 빡샙니다. 열심히 투자 해야죠 ^^)

 

이것으로 저희 2인가족의 가계부와 은퇴소득 그래프 이야기를 끝내겠습니다. 

다음에 또 보아용

 

vi 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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