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계부 정산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9월은 우리의 가을명절 추석도 있었고, 재산세 납부의달 그리고 자동차 보험료 갱신 이슈가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 부부의 가계부 현황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근로소득
9월달에는 성과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달 보다는 통장에 찍힌 근로소득이 높았던 달입니다.

#금융소득 130만원
월초부터 지금까지 월급이 생기면 족족 투자금을 넣어 거의 7천만원가까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 금액은 우리부부의 은퇴자금을 위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IRP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 투자 100%로 돌리는 자금은 +로 마감하였으나 자산분배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연금계좌에서 소폭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도 +로 마감되어서 다행입니다.

#세금 수수료
재산세와 은행 대출 수수료로 상당 금액을 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신용대출 전환으로 수수료 3% 중반대에서 2% 후반으로 낮추다 보니 원리금이 5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줄어드는게 조금은 도움이 되네요.

#주거, 통신
저희 부부는 휴대폰비, 인터넷비 포함하여 월10만원 정도 지출됩니다.
그외 나머지는 관리비인데요.
이번달 관리비는 14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관리비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부분이 급탕비인데요. 샤워할때 뜨거운물을 들 쓰고, 빨래할때 세탁물 온도 40도를 낮춰서 사용했더니 아주 미세하게 급탕비가 줄었습니다...

#식비
식비는 점점 줄어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석이라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사먹었고, 날씨 좋았던 9월 저희 부부는 처음으로 야외 캠핑도 경험하였습니다.
이래저래 소소히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즐기다보니 외식비도 늘어나고 전체적으로 식비도 늘어난 9월이였습니다.

#경조사, 회비
연초에 결혼을 못한 친구들이 슬슬 하반기에 결혼을 많이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청첩장 대접도 사라지고 결혼식에도 참석하려면 미리 말해야 하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참석을 안할경우 카카오페이로 쿨하게 ;; 축의금을 보내주곤 합니다.
언택트 시대라고 하는데.. 결혼문화도 언택트 되버리니 뭔가 ... 의무로 돈주고 받는 정없는 사회가 되가는 느낌입니다.

#건강, 문화
추석 전날에 독감주사 맞은 것과, 캠핑비 17만원 지출 그 외 남편의 흉터치료와 오랜만에 아이허브 영양제 쇼핑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구독도 해보았습니다.
넷플릭스 구독을 하게 된 계기가 비밀의 숲 때문이였는데요. 오랜만에 스릴넘치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아서 재미있었습니다.

#패션, 미용
오랜만에 염색하여 지출이 생겼습니다.

# 그 외


꾸준히 남은 돈으로 투자자산에 투입시키다보니 어느새 투자자산이(부동산 자산제외) 1.1억이 넘었습니다.
이에 따른 은퇴소득*을 계산할 때 37만원으로 계산되었네요.

여기서 은퇴소득이란 투자자산이 연 수익율이 4%라고 가정할 때 투자 원금을 제외한 수익금만 인출 했을 시 월 쓸 수 있는 현금을 의미합니다.

연초에 귀여운 18만원을 시작으로 37만원까지 늘어서 기분이 좋네요.
몸이 건강하고 회사를 다닐 수 있는한 투자자산을 부지런히 늘려 예상 은퇴소득 월 500만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상 평범한 직장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vi ses ~!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